많은 어린이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에게 레고 장난감과 아이패드, 아이포드 또는 새 강아지나 고양이 등을 원하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우체국 관계자가 밝혔다.
그러나 또 다른 어린이들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장난을 치거나 못된 짓을 한 다른 이들에게 너무 엄하지 않도록 당부를 하거나 사슴을 타고 고생을 하는 산타 할아버지의 노고에 감사 또는 위로하거나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달라고 하는 뜻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체국은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북극의 산타 할아버지의 주소지로 편지와 온라인으로 서신이 오고 있는 것으로 밝히며, 지난 해에는 6만 5천 여 통의 편지가 도착했으나 금년도에는 이미 7만 통이 넘는 편지가 도착한 것으로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바라는 선물로는 레고 장난감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아이패드와 아이포드, 애완 동물, 자전저, 로보 피쉬, 트램폴린, 플레이 스테이션 또는 X박스 게임기, 리프 프록, 디즈니 장난감, 너프 장난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http://www.lego.com/en-us/에서 캡쳐.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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