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리튬 배터리를 삼킨
아기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타우랑가에
사는 데본은 8개월이 되던 작년 12월에 배터리를 삼킨 이후
크고 작은 수술을 12차례가 넘게 받았고 지난 2주 동안에는 6시간이 넘는 긴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다.
의료진은 데본의 식도를 제거하였고 위와 연결된 호스로 음식을 공급하고
있다. 기관지 또한 자력으로
호흡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태이다. 또한 발작과 뇌출혈, 감염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의료진은
현재로서는 데본이 생존할 수 있을지 확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들은 희망을 놓지 않고 있으며 미국이나 영국에서의 수술이
가능할 지를 고려하고 있다.
▲ 참고 이미지 : 리튬밧데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