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비료회사가 서 사하라 지역에서 생산된 인산염 비료의 수입을 금지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모로코는 40년전 서 사하라를 침략한 이후 인회암을 채굴하여 전세계에 수출함으로써 수백만불을 벌어들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9개 회사가 서사하라의 인산염 비료를 수입하고 있는데 그 중 두 곳이 뉴질랜드 기업인 Ballace와 Ravensdown이다.
UN 은 모로코의 침략을 규탄하고 있다. 서 서하라 자원 감독 대변인인 에릭 하겐은 뉴질랜드가 비료를 수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모로코의 불법 침략을 돕고 있는 것이라며 수입을 중단하여 UN의 평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기초산업부 네이던 가이 장관은 비료의 출처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전했다. Ballace와Ravensdown는 one news와의 인터뷰를 거절하며 비료 연합회의 성명서로 대신했다. 성명서에서 비료 연합은 서 사하라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수입을 금지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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