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 NZ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뉴질랜드 지역본부 지역담당관 오미경)에서는 지난 주말 Glenfield에서 장애아 센타(NZ Care Group Limited) 의 30여명의 10대 장애아들과 담당선생님들을 초대하여 "코윈봉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코윈 회원들은 영코윈 회원인 박서정양의 사회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다양한 지체 장애아들과 함께 즐거운 공놀이를 시작으로 풍선불기, 풍선을 던지고 터뜨리기등의 게임을 하였고, 특히 이숙란 코윈회원이 40명분의 꽃과 자료를 준비하여 장애아들이 정서적이고 섬세한 동작의 꽃꽂이를 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었다.
코윈회원들은 장애아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정성어린 점심을 제공하였고 장애아들은 볼키스와 허깅으로 감사함과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여러 시간동안 즐거운 게임과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사가 되었다.
코윈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병원응급실 스태프들을 방문, 정성어린 음식과 꽃을 제공하는 봉사를 시작으로 현지 커뮤니티에 한국인들의 정과 관심을 나누는 봉사를 코윈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현지사회에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