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뉴질랜드 지역본부 (KOWIN NZ) 에서는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캠페인" 을 3월 14일 한인의 날에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80대후반 90대에 이르는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작품 전시회와 함께 역사적인 사진과 증거 자료들을 국문과 영문으로 전시하였으며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에니메이션 동영상 상영도 함께 하여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상대로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을 하여320여명의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사인에 참여하며 문제의식을 고취하였다. 사인회에 참가한 한국인이나 현지인들은 "한국인이면 누구든지 사인해야합니다." "이건 한국만이 아닌 세계적인 이슈로 인권문제다" 라는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모든 전시, 상영자료들은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와 한국정신대 문제해결협의회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코윈 뉴질랜드 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세계 1억인 서명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을 하여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계기로 인권문제에 대해 세계적인 공감을 유도할 계획이며 관심있는 여러 교민들의 후원도 부탁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