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단체인 시 세퍼드에 따르면, 남양에서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피해 달아났던 비막 치어 밀엽 어선인 쿤룬호가 어업 관련 위반 혐의로 태국 푸켓에서 구류됐다.
이 어선은 지난1월 호주 해역에서의 불법 조업과 관련돼 해군에 의해 붙잡혔으며, 지난달 이 어선은 금지된 조업 기구 소지로 시 세퍼드 소속 사이먼 호에 의해 제지를 당했었다.
뉴질랜드 해군 웰링톤 호가 세척의 불법 어선, 송화, 쿤룬, 용딩 호를 추적하느라 2주를 보냈으나, 이 어선들은 해군 승무원의 승선을 거부하며 해역에 남아있었다.
시 세퍼드는, 남양에서 비막 치어 불법 조업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진 6척의 어선중 하나인 쿤룬 호가 인터폴과 태국, 호주, 뉴질랜드 사법당국의 공조로 푸켓에서 구류 됐다고 밝혔다.
쿤룬호는 조업위반 혐의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 범죄폭력 조직인 비달 알마도레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시 세퍼드는 말했다.
2008년부터 이 밀엽 어선은 기소를 피하기 위해 최소한 10여 차래 어선 이름을 바꾸었다고 이 그룹은 전했다.
사진: http://www.seashepherd.org/news-and-media/2015/03/17/poaching-vessel-kunlun-is-detained-in-thailand-1676 에서 켑처.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