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거주하는 뉴질랜드인이 불교를 모욕했다는 혐의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졌다.
지난12월 초 필립 블랙우드는 자신이 일하는 술집의 온라인 광고에 헤드폰을 쓴 부처의 환각적인 묘사를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블랙우드와 술집 주인 및 다른 종업원 등 3명은 종교 모독 혐의로 2년의 중노동형과 공무원의 명령에 불복한 혐의로 6개월형을 받았다. 앞서 블랙우드는 불교를 모독할 의도는 없었으며 자신의 실수를 용서해달라고 선처를 구했었다.
뉴질랜드 대사관은 블랙우드와 그의 가족에게 필요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미얀마는 국민의 90%가 불교도이며 종교에 대한 모독은 심각한 범죄로 다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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