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파수 대역을 대형 통신회사들에 매매한 이후, 학교와 교회 등 지역 단체들이 무선 마이크를 교체해야 하거나 벌금을 물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해 정부는 주파수 대역을 경매를 통해 대형 통신회사 3 곳에 넘겨주었다. 그러나 많은 단체들이 매매된 주파수 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어 다른 대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무선 마이크를 구매해야 한다.
3월 11일부터 이전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으로 최대 800불의 벌금이 부과되며 약 3만대의 새로운 무선 마이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통신부 에이미 애덤스 장관은 보상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으며 주파수 대역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