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는 중국 문화를 알리는 랜턴 페스티벌이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3월 1일 밤 10시 30분 스카이타워의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장식하며 끝납니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축제로 알려져 있는 랜턴 페스티벌은 2015년, 16번째로 알버트 파크에서 선보였습니다.
800여 개의 중국 전통 등이 장식되고 각종 퍼포먼스가 펼쳐진 오클랜드 시티 중심에 있는 알버트 파크에는 밤 늦은 시간까지 인파로 넘쳤습니다.
알버트 파크에 접해 있는 키치너 스트릿과 프린스 스트릿은 일반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오클랜드 대학 캠퍼스와 알버트 파크 사이의 프린스 스트릿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2015년 오클랜드 알버트 파크에서의 랜턴 페스티벌 현장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