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을 즈음해서 20일과 21일 사이 국원국악원(백효순 원장)에서는 키위 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위해 오클랜드 각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국의 멋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음력 설’이 중국이 아닌 한국의 설도 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민 1세대 어른들을 공경하는 미덕과 중국 문화에 덮여 숨쉬지 못하던 우리 고유의 문화를 살리고 깨우치게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노스 코트 도서관, 핸더슨 도서관, 그리고 하윅의 헬렌스 파크 도서관에서 20일과 21에 걸쳐 행사를 가진 국원국악원은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일찌감치 광고가 되어 많은 도서관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무용과 탈춤, 그리고 사물놀이를 보고 즐겼다.
국원국악원은 1.5세대와 2세대들에게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전달하는 일에 힘을 모으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