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리의 시위대가 오클랜드에서 있었던 국민당 여름 파티에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15일 오후, 정부의 복지와 주택정책에 대하여 항의하는 그룹이 오하쿠 베이의 Royal Akarana Yacht Club 에 기습시위를 시도하다가 경찰에게 저지당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의 일부 참가자를 그 클럽의 입구에서 끌어당겨 철수시켰습니다.그 곳에서 체포가 되거나 다른 사건이 생기지는 않았는데요.
50명의 강력한 시위대는 "stop the war on the poor (가난한 사람들과의 전쟁을 멈추라)" 라는 구호를 존키 총리와 시니어 멤버가 참석했던 행사장 바깥에서 크게 외쳤습니다.
이 시위는 AAAP (Auckland Action Against Poverty) 에서 조직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대변인 슈 브레드포드는 국민당이 많은 오클랜더들의 필요성을 외면한다고 말했습니다.
OneNews 웹사이트에는 19초의 짧은 영상을 통해 현장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평화 시위는 간혹 눈에 띄지만 경찰과의 충돌까지 생긴 시위는 거의 없어서 이 날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 영상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Onenews 화면 캡처
이미지 출처 : AAAP 웹사이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