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레이에서 15만달러의 요트를 훔쳐 뉴질랜드를 달아난 남섬의 한 커플이 시드니에서 붙잡혔다.
52세의 폴 제임스와 38세의 시몬 라이트는 지난 5월부터 수배중이었으며 경찰은 오늘 17일 아침 이들이 붙잡혔다고 확인했다.
이들은 돛대가 찢어진 할렠이라 불리는14미터의 요트를 타고 시드니 하버를 건너고 있었다고 뉴사우스웨일즈 경찰은 밝혔다. 지난 주 이들을 붙잡기 위해 크라이스트처치의 사업가인 헬리파워의 마이크 쟈콤씨는 5만달러의 보상금을 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