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퀸스트릿을 지나다보면 악기 연주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은 편하게 음악 감상하고 작은 정성으로 동전 등을 놓고 가는데요.
길거리에서 연주하는 것을 일컫는 버스킹은 뉴질랜드의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 공연으로 용돈을 버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사람들 앞에 선보이며 연습도 하고 대중 앞에 서는 자신감을 쌓는 기회로 만들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의 선데이 마켓에는 어린 학생들이 서투른 연주를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켓을 찾은 사람들은 학생의 용기있는 행동에 골드 코인 등을 놓고 가는데요. 때에 따라서는 학교에서 과제로 이런 버스킹을 하도록 합니다.
오클랜드 카운슬 웹사이트에는 이 버스킹 공연을 하기 위해 어느 장소에서 어떤 방법으로 가능한지를 안내해두었습니다. 원칙적으로 모든 공연은 오클랜드 카운슬에서 라이센스를 받아서 공연 중 그 라이센스를 보이는 곳에 두고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Click Here! 오클랜드 카운슬 바로가기
뉴질랜드를 방문한 사람들 중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살려 거리 공연 경험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