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사는 가족을 방하던 중 오클랜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던 중국 출신 노인이 병원에서 치료 중 끝내 사망했다.
사고는 2월 9일(월) 오후 4시경 로얄
오크(Royal Oak) 근처의 라운드 어바웃 인근 마운트 알버트(Mount
Albert) 로드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길을 걷던 중인 중국인 방문자 부부가 승용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고 오클랜드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부 중 70세로 알려진 남편이11일(수) 밤에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들 부부는 중국 꽝저우 출신으로 가족을 만나기 위해 지난 1월 19일에 오클랜드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계속 치료 중인 부인 역시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는데, 현재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팀이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