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잠수부 한 명이 다이빙 도중 실종돼 경찰과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다.
2월 8일(일) 오전 9시경 남섬
동해안의 카이코우라와 크라이스트처치 사이 해안에 있는 모투나우(Motunau) 섬에서 5km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37세의 여성 다이버 한 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입수했던 동료가 실종자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신고했는데 신고 접수 후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와 해안경비대 선박 수척이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하고 있으나 이날 오후 늦게까지도 아무런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모투나우 섬은 인근 모투나우 해변에서 바다 쪽으로 1km 가량 떨어져
있는데 두 사람은 당시 바다가재(crayfish)를 잡으려고 잠수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모투나우 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