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닭고기에서 발견되는 위험한 박테리아인 캄필로박터균(Campylobacter)의 수를 낮추기 위해 닭고기 공정과정 법령을 재검토하고 있다.
기초산업부는 작년 상반기 동안 거의 1/3에 달하는 도축된 닭에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일반적인 식중독 균인 캄필로박터균을 조사하였다.
기초산업부는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완전히 조리한다면 안전하다고 말했으나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도축에서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교차감염의 가능성이기 때문에 닭고기의 캄필로박터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적어도 6,837명이 식중독에 걸렸으며 사망자 또한 여럿 발생했다.
캄필로박터균은 또한 생우유, 동물 접촉 및 공공 수영장을 통해서도 감염되며 이 균에 감염되면 복통, 열, 설사 증세를 나타낸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