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의 일부 지역에 물 공급이 제한되기 시작하며 화창한 날씨가 가뭄으로 이어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오타고 북부 지역은 실제로 지난 8월 이래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아 강 수위가 낮아졌고 관개 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농부 연합은 아직 공식적인 가뭄은 아니지만 다음달까지 충분한 비가 오지 않는다면 가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건조한 날씨에서는 겨울 동안 동물들의 사료로 쓰일 풀과 곡물이 발아되고 자라지 않으므로 농가에 심각한 영향이 미치게 된다.
전형적인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1월 2월 동안 사료의 수요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