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한 해 느끼게 하는 각 지역의 ‘산타 퍼레이드’

저무는 한 해 느끼게 하는 각 지역의 ‘산타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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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30() 오클랜드 도심에서 산타 퍼레이드가 있은 후 한 주 뒤인 12 7()에는 크라이스트처치와 더니든에서 같은 행사가 펼쳐져 동심을 즐겁게 하는 한편 어른들에게 또 한 해가 저물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66년째인 크라이스트처치 산타 퍼레이드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내의 리카톤 로드 일원에서 2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행사에는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를 비롯한 각 민족 그룹들과 지역의 대기업들, 사회단체들이 각기 특색 있는 캐릭터와 복장들을 하고 등장했다.

 

연도에는 어린이들의 손을 잡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성탄을 기대했는데, 특히 어린이들은 스타워즈 주인공이나 신데렐라, 아기돼지 3형제 등 그동안 만화나 영화, 그림책에서만 보던 캐릭터들의 등장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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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 소속의 특수소방차가 나타나 물을 뿜어대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행진에 함께 출연한 허스키를 비롯한 동물들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내년 6월에 국내 각 주요 도시에서 치러지는 20세 이하 FIFA 월드컵을 홍보하는 대형 축구공과 상징 캐릭터가 등장해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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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날 더니든에서도 올해 17번째를 맞이한 산타 퍼레이드가 당초 비와 낮은 기온 등 날씨 문제로 이날 이른 아침까지도 개최 진행 여부에 다소 혼선을 겪기도 했지만 이날 오후 3시부터 시내 조지 스트리트에서 무사히 마쳐졌다.

 

한편 국내 대도시 중 하나인 웰링톤에서는 이번 주말인 14()에 시내 램턴 키(Lambton Quay) 에서 매너스(Manners) 스트리트까지 이어지는 같은 이름의 행사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크라이스트처치 산타 퍼레이드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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