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를 알 수 없었던 마오리 메달이 사라진 지 200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Te Pahi 메달은 1806년 마오리 족장이었던 테 파히에게 뉴 사우스 웨일즈 총독이 수여한 것으로, 1810년 포경선 선원이 테 파히 부족을 공격했을 때 사라졌으며 테 파히 족장은 그때 입은 상처로 사망했다.
테 파히 후손은 이 메달이 시드니 경매장에 나온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으며 이에 오클랜드 박물관과 테 파파 Te Papa는 메달의 반환을 위해 호주달러 30만불이 구매하였다.
테 파파측은 이 메달은 평화 관계 또는 외교적 관계에 있던 마오리와 영국간의 초기 관계를 알려주는 한 예로 의미가 있고 말했다.
메달은 12월 17일부터 오클랜드 박물관에서 일반에게 공개된다.
사진: https://www.aucklandmuseum.com/media/media-releases/2014/te-pahi-medal-returns-to-nz에서 캡쳐.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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