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정부는 지난 주 몇 가지 중요한 발표를 통해 올 한 해를 바쁘게 시작했습니다.
고용부 스티븐 조이스 장관은‘2015 직업전망’(Occupation Outlook) 리포트와 휴대전화용 앱을 배포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가족 구성원들은 50개의 다른 직업의 고용 기회와 평균 임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가 고도로 숙련된 경제로 성장함에 따라 학생들이 진학과 직업 교육을 받기 전에 미래의 어떤 직업을 가질 지 심사숙고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직업전망 리포트와 휴대전화용 앱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손가락 터치만으로 쉽게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위한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환경부와 주택부 닉 스미스 장관도‘자원관리법’(Resource Management Act. RMA)을 실용적이고 적절하게 개정하기 위한 상세한 정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RMA는 뉴질랜드의 78개 위원회를 통틀어 8만 페이지 이상의 계획과 규칙을 만들어냈습니다. 높이로 환산할 때 10미터에 달하는 이 관료적 형식주의는 새로운 주택과 직업의 개발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보고서에 따르면 RMA가 아파트 비용에 추가로 3만 달러를 덧붙이고, 섹션 비용에 1만5천 달러를 추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주택개발 능력을 22%나 떨어뜨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희는 RMA를 실용적이면서 적정한 수준에서 변화시킬 것입니다. 환경적 영향과 주택 접근성, 직업과 경제 성장, 도시개발 등과의 관계에서 절충점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식으로, 저는 막 유럽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오클랜드에서 공공주택과 주택 지원을 늘리는 것과 관련한 올해 첫 국정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다음 칼럼에서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