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두 번 째 시중은행이 플라스틱 신용 카드나 현금 카드를 삽입하거나 스와입하지 않으면서도 대금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SB 은행은 Westpac 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카드를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기만 해도 대금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마트 폰 전화기를 이용하는 시스템을 활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SB은행은 마이크로 칩이 내장되어 있는 스티커를 고객들에게 발급하고, 스마트 폰의 앱과 함께 사용되어야만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지난 11월 17일부터 만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험 운영하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Westpac 은행의 시스템은 비밀번호없이 단말기 주변에 가까이 대기만 해도 80달러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곧 바로 대금 결제가 되고 있지만, 이번 ASB 은행의 시스템은 여기에 추가로 이 대금 결제 시스템의 작동을 끄고 켤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하여 보안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