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도 거의 다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강한 바람과 비로, 여름을 기대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는 달리 이번 크리스마스의 날씨도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16일 공개된 기상대의 앞으로 열흘 동안의 일기 예보에서 전국적으로 비 또는 소나기 아니면 흐린 날씨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스처치의 경우 약간의 구름이 낀 상태로 가장 좋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오클랜드는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북서풍의 영향으로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고, 북섬의 많은 지역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열흘 뒤의 상황이라 변동의 소지가 많을 것으로 밝히며, 다른 기상 전문가는 크리스마스를 이삼일 앞두고 약간 날씨가 좋아지면서 비는 예상되지 않는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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