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운 날씨에 햇살이 강한 여름날입니다. 집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다가 심심하면 방문해볼 수 있는 농장에서의 과일 따기 체험, 맛 보며 본인이 수확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직접 농장에서 과일을 따서 구입할 수 있는 PYO (Pick Your Own), 그 중에 딸기 농장 큰 곳을 두 군데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아무래도 소비자는 큰 농장도 좋지만 가격이 저렴하면 일단 환영인데요. 딸기 PYO 농장 중 1kg 에 $5 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큰 딸기 PYO 농장이 1kg $8 혹은 $7.5 하는 것에 비해 가격은 싸지만, 딸기의 품질은 오히려 더 좋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현금 결재만 됩니다. 농장에 도착해서 딸기를 담을 통을 가지고 들어가서 딸기를 수확한 후, 나오면서 무게를 잰 후 계산하면 됩니다.
16번 State Highway 쿠메우 타운이 되기 전 큰 라운드 어바웃에서 우회전하여 800미터 들어간 곳에 위치한 곳인데요.
딸기밭에는 딸기가 뜨거운 햇살에 빨갛게 익어서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손 안 가득 들어오는 익은 딸기를 입 안에 넣어 맛보느라면 어느새 딸기향과 함께 포만감이 가득해집니다. 그리 넓지 않은 농장이지만, 익은 딸기는 초록 이파리 속에서 여름 햇살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딸기를 한 통 가득 따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우유와 함께 갈아서 먹어도 좋으면 피부에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음료수보다 제철 과일로 건강과 미용을 함께 챙기는 것은 어떨까요?
기온이 높은 여름 방학, 온 가족이 함께 딸기 농장을 방문할 때 정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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