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 강을 수영으로 건너려던 20대 남성이 실종돼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은 1월 24일(토) 밤 9시 직전에 해밀톤의
젤리코(Jellicoe) 드라이브 인근의 와이카토 강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22살의 한 청년이 친구와 강을 헤엄쳐 건너려다가 실종되자 같이
있던 친구가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해 보트 등을 동원해 강둑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서는 한편 인근 페어필드(Fairfield) 다리까지 열영상감지기(thermal imaging
equipment)를 사용해 실종자를 찾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이날 수색은 밤 11시경에 일단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Fairfield
Bri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