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민들의 여름 놀이터인 하우라키 걸프의 많은 해수욕장들이 오염으로 인하여 수영 금지 조치가 취하여졌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이 진행되면서 수질은 물론 다양한 해양 생물과 어종들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에서만 지속적인 인근 지역에서의 오염물질 방출과 농장 지대에서의 배출물 등으로 현재 와이라우 아웃렛과 콕스 베이, 웨이머스 비치 등 3개 지역은 영구 경고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클랜드 북쪽의 오레와 비치에서부터 동해안을 따라 노스쇼어의 네로우 넥까지 그리고 시내 포인트 시발리에에서부터 미션 베이를 지나 코클 베이까지, 그리고 웨스트 코스트의 베델스 비치에서 망게레 포인트까지 대부분의 지역이 관리 대상으로 모니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년부터 시행될 “Sea Change” 계획에 따라 지역 카운실과 정부 그리고 관계 당국, 하우라키 걸프 포럼 등으로 낚시 조업과 유람선을 포함한 선박 운행업자들, 농부 단체들과 그리고 과학자, 환경 문제 전문가들이 모여 해안으로부터 12 노티컬 마일까지 수질 및 해양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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