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의 이민이 늘어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뉴질랜드로 들어오면서 업무 현장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의 양상이 많이 바뀌고 있으며, 특히 술을 마시지 않거나 햄을 먹지 않는 무슬람이 있는 직장에서는 파티 양상이 완전히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의 술과 햄 등으로 한 해를 마무리 짓는 파티의 모습에서 요리 강좌를 열거나 종업원들의 식구들을 포함하여 야외 공원에서 훼밀리 피크닉 식으로 송년 파티를 하는 회사들의 모습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퀄 임플로이먼트 오포튜니티즈 트러스트의 베브 캐시-맥켄지 이사장은 여러 문화와 인종이 어울려지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회사들이 구식의 문화를 버리고 새로운 문화에 낮추어 가는 모습으로 해석하며, 이러한 변화가 늘어나면서 자리를 잡기를 바라는 것으로 밝혔다.
지난 해의 인구 센서스에서 뉴질랜드에는 213개 인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한 중국계와 인도, 필리핀 계의 수가 2006년 이후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힌두와 무슬림의 수도 40%나 늘어나 9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시크 파의 수도 거의 2만 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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