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메일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지키세요

악성 메일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지키세요

1 2,912 노영례
다양한 형태의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는 시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대 인터넷 세상입니다.
 
관리자를 사칭하여 개인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내용, 돈을 많이 입금해줄 것이니 은행계좌와 개인 신상정보(생일, 전화번호, 주소) 등을 보내달라는 것, 특정 택배 업체명을 사칭하여 첨부파일을 클릭하게 한 후 악성코드를 심어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것 등 여러가지 시도들이 이 시간에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주로 사업이나 일 관계로 노출된 이메일일 경우 더많이 이런 악성 메일이 도착합니다.

관리자를 사칭하여 개인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내용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Reset Password] 라는 링크를 포함해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메일을 보낸 Admin 이 이메일을 제공하는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나와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글 내용의 '사용자의 이메일 계정 비밀번호가 방금 바뀌었다 . ' 라고 하는 것은 흔히 이메일 제공 회사에서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에 대한 알림을 하는 형태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비밀 번호를 바꾼 것이 맞다면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혹시 이메일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면 사용자의 메일이 해킹당한 것이라서 비밀번호를 재설정해야 한다'  라는 내용을 통해 사용자가 [Reset Password] 을 누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업체이든 회사명과 연락처 주소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고객에게 안내 메일을 보냅니다. 그러므로 회사명이나 연락처 등 아무런 정보가 없이 단지 'Admin'  이라는 타이틀로만 접근하는 이런 메일은 무시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이메일 계정 관리자라고 하며 해킹을 당했으니 비밀번호를 바꾸어야 하니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을 보내라고 하는 것에 깜박 속아서 자세한 개인 정보를 답장에 보냈다가 혼이 난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 정보를 보내자마자 상대방은 이메일 계정 비밀번호를 바꾸어버린 후, 주소록의 지인들에게 사기성메일을 발송한 사례인데요. 속았던 네티즌은 다시 그 메일 계정을 복구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했습니다.
 
0109_Verify Your Email Account.png
 
또한 많이 발송되고 있는 스팸성 메일은 메일 보낸 사람이 갑작스레 돈이 얼마가 생겼는데 그 돈을 나누고 싶어서 메일을 보내니 개인 신상정보를 보내달라는 내용입니다. 상식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돈을 그냥 나누어주겠다고 이메일을 보내는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메일에 자신의 정보를 보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끊임없이 비슷한 메일이 각기 다른 이름으로 보내어지는 현상이 목격되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는 한순간 판단 착오로 자신의 개인 정보를 건네주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모르는 이에게서 오는 메일은 그 내용이 아무리 달콤한 것이라할지라도 사용자의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은 일단 휴지통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0109_Dear Friend.jpg
 
0109_Urgent Message From MR Issaka.png
 
그 다음으로 특정 택배 업체명을 사칭해서 메일을 보내면서 택배를 받기 위해서 첨부파일을 클릭하라고 유도하는 메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받고자 예정된 택배가 없음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택배를 가지러 가기 위해 해당 정보를 보려고 첨부파일을 클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도 도착한 메일을 신중히 살펴보면 택배 회사 업체명은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택배 회사의 전화번호나 주소, 받는 사람의 주소나 고객 번호 등 중요한 여타 정보들은 전혀 없거나, 설사 있다고 해도 무언가 어슬픈 내용입니다.  메일의 내용은 단지 택배가 도착했는데 배달할 주소가 잘못 되어 배달하지 못했으니 가까운 택배 회사 오피스를 방문해서 찾아가라는 내용으로 'EMS_Receipt.htm' 이름의 첨부파일을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0109_EMS parcel has arrived.png
 

 
편리해진 인터넷 세상이 여러가지 세상의 흐름을 바꾸어놓는 시대이니만큼 그와 병행해서 더 많은 해킹이나 정보 유출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이메일 사용에 있어 보다 신중한 선택을 하여 함부로 나의 정보를 모르는 이에게 주거나 명확치 않은 첨부파일을 클릭해서 내 컴퓨터에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상황을 방지하는 지혜로움 또한 필요합니다. 
 


방통
주변에 많이 사기당한다 했는데 저한테도 올 줄 몰랐네요 회사메일을 등록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회사메일로 ANZ에서 온라인 계좌가 잠긴다고 ANZ로그인 사이트와 똑같은 복사사이트로 링크된 메일이 왔습니다. 혹시나해서 새로 창을 열고 구글 검색으로 ANZ에 들어가보니 완전 똑 같은데 주소창에 주소만 이상한 곳이라 패스워드를 넣지는 안았지만 영 찜찜해서(아예 열어보지 말았어여 하는데 하는 생각에) ANZ에 전화걸어 패스워드 다시 변경했습니다. ANZ에서 해당메일 보내달라 해서 보냈더니 보안에 걸려 다시돌아왔네요 보안이상메일 보내라 해서 보냈더니 보안에 걸려 못들어가면 어떻게 받아 보겠다는건지 메일보내도 답이 없네요 역시 뉴질랜드( 우리회사나 그회사나 She is alright 나만 아니면되 내일도 아닌데...당하는사람만 속 터지지요) 조심하시고 확인 또 확인하세요

공식 휴일 동안, 도로사고로 17명 사망....

댓글 0 | 조회 1,257 | 2015.01.13
마이클 우두하우스 경찰 장관은 여름철의 과속 허용치에 대한 캠페인의 재 검토를 지시했으며, 자신은 이러한 캠페인이 혼란을 주고 있다는 상당히 많은 일반인의 의견을… 더보기

뉴질랜드 사람들 수면시간 부족해...

댓글 0 | 조회 1,773 | 2015.01.13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은 수면시간이 부족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관련용품을 판매하는 Tru2U 란 업체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 더보기

쇼핑 트렌드를 분석하는 전문가 양성 코스 메시대학에서 개설.

댓글 0 | 조회 1,283 | 2015.01.13
소비자들의 쇼핑 트렌드를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시대학에서는 이러한 기술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 과정을 … 더보기

갈리폴리 100주년 기념식 신청 누락된 사람들 아직 참가 가능.

댓글 0 | 조회 1,407 | 2015.01.13
갈리폴리 100주년 기념식을 보기 위해 신청했으나 제비 뽑기에서 누락된 사람들이 아직도 참가가 가능하다 이것은 앞으로 몇 주 내에 청구자가 없는 입장권들을 분배하… 더보기

파머스턴 노스에서 강한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1,334 | 2015.01.13
어제 12일밤 파머스턴 노스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강한 지진을 느꼈다고 신고했다. 12일 저녁 6시 즈음 다네버크 남부20km, 지하 13km 지점에서 강도 4.… 더보기

삶의 기나긴 여정에서 잠시 쉬어가는 사진 전시회

댓글 0 | 조회 1,779 | 2015.01.12
삶의 기나긴 여정, 여러분은 어느 지점에 서 있나요? 문득 바라본 하늘의 아름다운 노을에 발길 멈추어 본 적 있나요? 밀려오는 파도의 하이얀 포말에 또다른 영상이… 더보기

가격이 싼 PYO 딸기 농장은 어디? ~~(1kg $5 )

댓글 0 | 조회 3,163 | 2015.01.12
연일 무더운 날씨에 햇살이 강한 여름날입니다. 집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다가 심심하면 방문해볼 수 있는 농장에서의 과일 따기 체험, 맛 보며 본인이 수확할 수 있다… 더보기

산책 중 맹견에게 공격 당한 여성들

댓글 0 | 조회 1,976 | 2015.01.12
남섬 남단의 인버카길에서 산책 중이던 두 여성이 맹견들에게 물려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목격자에 따르면 1월 12일(월) 정오 무렵에 인버카길 남부의… 더보기

10대 한국 관광객 몰던 렌터카, 레미콘 트럭과 충돌

댓글 0 | 조회 2,733 | 2015.01.12
크라이스트처치 외곽에서 10대로 알려진 한국 관광객이 몰던 차량이 레미콘(concrete mixer)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1월 12일(… 더보기

술집 앞 심야 패싸움으로 중태에 빠진 20대

댓글 0 | 조회 2,026 | 2015.01.12
술집 앞에서 벌어진 심야의 패싸움 판에서 주먹을 맞고 쓰러졌던 20대가 사건 발생 3일이 지나도록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10일(토) 이른 새벽인 2… 더보기

남빙양 불법조업 중지시킨 NZ 해군

댓글 0 | 조회 1,750 | 2015.01.12
남극해에서 불법으로 작업 중이던 외국 원양어선 두 척의 조업을 뉴질랜드 해군 함정이 중지시켰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가 1월 12일(월) 밝힌 바에 따르면, 불법조… 더보기

90마일 해변 “카트 전복사고로 9세 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1,533 | 2015.01.12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엔진이 달린 이른바 ‘Go-Kart’를 타고 놀던 9살짜리 소년이 카트가 뒤집히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는 1월 10일(토) 오후에 북섬 북쪽 … 더보기

발리에서 “헬멧으로 여친 코 부러뜨린 키위”

댓글 0 | 조회 1,487 | 2015.01.12
인도네시아 휴양지에서 여자친구를 오토바이 헬멧으로 내려쳤던 한 키위 남성이 2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웰링톤 출신으로 호주 퀸즈랜드의 골드코스트에… 더보기

“곰돌이 인형 베개 안에 숨겨진 것은?”

댓글 0 | 조회 1,984 | 2015.01.12
뉴질랜드 세관 당국(NZ Customs Service)이 마약밀수 조직들이 갖가지 물품을 이용해 마약을 국내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됐던 사례들을 공개했다. 세관 당국… 더보기

개인 판매자들로부터 차량 구입할 때 주의 경고.

댓글 0 | 조회 2,476 | 2015.01.12
자동차 매매 협회는 소비자들이 개인 판매자들로부터 차량을 구입할 때 부지런하고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자동차 매매협회는 차량의 도로상에서의 판매가 여름에 걸쳐 무… 더보기

정부, 프랑스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안전 주의 경고.

댓글 0 | 조회 1,252 | 2015.01.12
정부는 프랑스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외교무역부는 테러는 공공 교통 및 유명 관광 명소, 쇼핑센터를 목표로 삼았으며 현재 프랑스는 파… 더보기

양들의 예방 백신이 불량 - 감염될 위험에 처해

댓글 0 | 조회 1,149 | 2015.01.12
양들의 입병 예방 백신이 불량으로 밝혀져 수 백 만 마리의 양들이 감염될 위험에 처해 있다. 지역 수의사 오스왈드씨는 MSD Animal Health 에서 공급된… 더보기

임신한 여성 대상으로 한 금연 프로그램 확대.

댓글 0 | 조회 1,254 | 2015.01.12
임신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금연 프로그램이 확대될 예정이다. 마누카우 공공보건 위원회는 임신한 여성에게 금연을 조건으로 휘발류 및 식료품 상품권을 주는 시범 프로… 더보기

"Je Suis Charlie-내가 샤를리다" 소리없는 외침, 아오테아 광장을 울…

댓글 1 | 조회 2,833 | 2015.01.09
"Je Suis Charlie-내가 샤를리다" "All Charlie-모두가 샤를리다" 1월 9일 오후 5시,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 피켓을 든 사람들이 한명 두… 더보기
Now

현재 악성 메일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지키세요

댓글 1 | 조회 2,913 | 2015.01.09
다양한 형태의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는 시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대 인터넷 세상입니다. 관리자를 사칭하여 개인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내용, 돈을 많… 더보기

타우랑가 경찰 “카서핑하는 ‘얼간이’를 찾아라”

댓글 0 | 조회 3,195 | 2015.01.09
질주하는 차의 지붕에 올라타는 이른바 ‘카서핑(car surfing)’ 장면이 포착된 사진 한 장이 접수돼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경찰이 범인잡기에 나섰다. 사진은… 더보기

기저귀 찬 채 WINZ 사무실에 홀로 남겨진 남자아이

댓글 0 | 조회 3,535 | 2015.01.09
생후 20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한 남자아이가 ‘워크 & 인컴(WINZ) 사무실’에 혼자 남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연고자를 찾고 있다. 1월 8일(목) 오후… 더보기

Mt. 쿡, 산중에서 하룻밤 보낸 독일 청년 3명

댓글 0 | 조회 2,384 | 2015.01.09
최근 외국 출신 등반가 3명의 실종사건이 발생했던 마운트 쿡에서 이번에는 독일 출신 20대 청년 3명이 한때 위험한 처지에 빠졌다가 산중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구… 더보기

공원에서 무료 야외 영화와 음악 감상을~

댓글 1 | 조회 2,799 | 2015.01.09
한 여름밤, 공원에 나가 별을 보면서 무료 영화를 감상해보셨나요? 해마다 오클랜드 카운슬에서는 1월 부터 3월 말까지 여러 공원에서 무료 영화 상영을 합니다. 2… 더보기

도난차량 몰고 달아나다 다른 경찰차 들이받은 일당

댓글 0 | 조회 1,961 | 2015.01.09
도난차를 몰던 일당이 경찰차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가 또 다른 경찰차를 들이 받고 붙잡히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1월 9일(금) 새벽 2시 직전에 오클랜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