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0 개 1,392 서현

캔터베리의 한 부자가 수백 마리의 소를 등록하지 않아 5만 달러에 가까운 벌금을 물게 됐다. 


‘국가 동물 식별 및 추적 제도(National Animal Identification and Tracing scheme, NAIT)’에 따라 국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소나 사슴은 ‘NAIT 태그’를 부착해야 한다. 


사육하는 사람은 소나 사슴이 생후 180일이 될 때, 또는 농장을 떠나기 전에는 NAIT 시스템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1차산업부(MPI) 관계자는, 케이스 브루스 타운셴드(Keith Bruce Townshend, 69)와 그의 아들인 조엘 찰스(Joel Charles, 39)를 기소했으며 5월 6일 애시버턴 지방법원에서 벌금 선고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그중 애시버턴과 뱅크스 페닌슐라 등 2곳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브루스에게는 두 가지 혐의로 2만 달러의 벌금이, 그리고 와카누이(Wakanui) 해안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아들인 조엘에게는 세 가지 혐의로 2만 7,500달러의 벌금이 각각 선고됐다. 


관계자는 MPI는 NAIT 규정 위반을 심각하게 여기며 이 제도는 ‘M.bovis’나 구제역과 같은 가축 질병을 막는 데 대단히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물 추적과 같은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마디로 말해 가축 관리자가 NAIT 의무를 무시하면 전체 농업 분야가 위험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브루스는 2022년 4월부터 11월 사이에 NAIT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798마리의 소를 아카로아에서 포크스(Forks)로 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2년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포크스에서 아카로아로 운송한 소 1,034마리를 신고하지 않았는데, 그는 2021년에 이미 NAIT 요구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22년 4월 와카누이 농장을 임대했던 조엘의 농장에서는 1,154마리의 소가 NAIT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았고 조엘이 동물관리자로 등록하지도 않은 사실이 발견됐다. 


관계자는 NAIT 태그 및 등록 시스템은 입력된 정보만 유효하고 만약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이 없으면 문의하라면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 및 조언과 지원이 많다고 강조했다.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2,513 | 2024.05.13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1,029 | 2024.05.13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2,211 | 2024.05.13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2,193 | 2024.05.13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4,396 | 2024.05.13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2,531 | 2024.05.13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2,269 | 2024.05.12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1,139 | 2024.05.12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3,054 | 2024.05.12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2,211 | 2024.05.12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994 | 2024.05.11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394 | 2024.05.11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1,071 | 2024.05.11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

주말까지 한파 계속

댓글 0 | 조회 1,561 | 2024.05.11
마운트 쿡의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흙더미 위에 다시 칠해진 도로 표시

댓글 0 | 조회 1,728 | 2024.05.11
이번 주 초 도로 가장자리의 도로 표… 더보기

[사건 사고]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317 | 2024.05.11
주말에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이 발… 더보기

태양폭풍으로 '전력망 비상사태', 전파교란도 우려

댓글 0 | 조회 1,431 | 2024.05.11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트랜스파워(Tr…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1,170 | 2024.05.10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726 | 2024.05.10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2,026 | 2024.05.10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1,591 | 2024.05.10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2,746 | 2024.05.10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 더보기

2024년 예산, 윌리스 '의미 있지만 적당한' 세금 감면 약속

댓글 0 | 조회 1,188 | 2024.05.10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올해 예… 더보기

화장품 등에 코카인 밀반입 시도, 여성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1,303 | 2024.05.10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194만 달러 …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홍수 방지 계획은?

댓글 0 | 조회 1,113 | 2024.05.09
오클랜드 기념일 기간 동안 오클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