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2일 코리아 포스트 제 716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호텔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이다. 본인의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지 않으면 어려운 직종이다. 항상 웃고 긍정적일 수는 없지만,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벨보이로 첫 임무를 시작해서 리셉션을 거처 Duty Manager에 오르기 까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호텔리어는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 풀만 호텔(Pullman), 매니저(Duty Manger)로 근무하고 있는 이동찬 호텔리어(hotelier)를 만나보았다.
Focus에서는 요즘 강력 범죄가 늘면서 그 원인 가운데 하나로 호주에서 강제 추방된 뉴질랜드 국적 범죄자들이 거론된다. 호주 이민법 501조에 따라 추방됐기 때문에 흔히 ‘501’ 추방자로 불리는 이들은 대부분 국적만 뉴질랜드이고 뉴질랜드에는 생활 기반이 없기 때문에 다시 범죄의 구렁텅이로 빠질 위험이 높다. 앤소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신임 호주 총리가 이끄는 호주 정부가 501조 추방자 문제의 실마리를 푸는데 이전 정부보다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501조 추방의 봇물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501조 추방자들 관련에 대해 알아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여름 유례없이 뉴질랜드 주변 바다의 수온이 치솟으면서 말버러의 연어 양식장에서는 1200톤이 넘는 연어가 떼죽음을 당했고 양식장은 막대한 손해를 봤다. 배경에는 라니냐(La Nina)처럼 특수한 기상 이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번 호에서는 국내 연어 양식 산업의 실태와 함께 위기를 맞은 업계가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를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