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단 발대식이 뉴질랜드 대한체육회 주최로
North Harbour Stadium Function room(Stadium Drive, Albany, Auckland), 알바니에서 지난 7일(토)열렸다.
뉴질랜드 대한 체육회는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단의 출사표를 던지고 필승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100명의 선수와 임원단으로 해외동포 부분으로 참여하는 뉴질랜드 선수단은 오는 11일부터 축구, 테니스, 볼링, 스쿼시 경기를 시작으로 7일간의 경기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 재외동포 부분에서 3회의 종합우승과 3회 3등, 우수한 성적을 낸 뉴질랜드 선수단은 총 7개의 종목 (볼링, 탁구, 골프, 축구, 테니스, 스쿼시, 태권도)에 참가한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7개 참가 종목 모두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며 종합우승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뉴대한체육회, 유광석 회장은 “105회 전국체전에 뉴질랜드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 할 것이다”며 종합 우승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회장은 “올 1월부터 참가종목 협회별로 선수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으며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히면서 뉴질랜드 교민들의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선수들은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모든 시군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제105회 전국체전에 선수 2만8천여명이 참가하며 17개 시도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단 2만8천153명이 전국체전 참가 신청을 했다. 재외동포 선수단은 18개국 1,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