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된 ‘오트 밀크(oat milk)’ 특정 제품이 박테리아가 있을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제품은 ‘All Good 상표’로 판매하는 ‘All Good Bananas Ltd’의 ‘Barista Oat Milk’ 중 특정 배치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세균’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1차산업부(MPI)는 해당 제품의 배치번호가 234806이며 유통기한은 2025년 4월 2일과 2025년 5월 2일로 표시되어 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MPI는 제품은 1리터 상자에 담겨 전국의 슈퍼마켓과 소매점에서 판매되며 먹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MPI는 아직 관련 질병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이 제품을 먹고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당부했다.
MPI에 따르면 ‘바실러스 세레우스 세균’에 질병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한 시간에서 여섯 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증상에는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가 있는데 대부분은 6~24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한편 이번 리콜은 All Good 상표의 다른 제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