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가던 Air NZ 국내선이 기계적 문제로 크라이스트처치에 착륙했다.
9월 10일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인 ‘Flight Radar 24’에 따르면, NZ405편은 남쪽의 크라이스트처치로 기수를 돌리기 전에 쿡 해협 상공을 선회했다.
Air NZ 관계자는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향하던 NZ405편이 이날 아침에 유압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크라이스트처치로 비행경로가 변경됐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관계자는 당시 항공기가 착륙하기 위해서는 더 긴 활주로가 필요했다면서, 직원과 고객의 안전이 항공사의 최우선 순위라고 전했다.
또한 스케줄에 영향을 받은 고객은 가능한 운항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