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는 이 여성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소화불량으로 진단하고 항역류 약을 처방했으나, 그녀는 그 다음날 병원에 다시 입원했으며 결국 대동맥 파열로 사망했다. 가족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어머니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기회를 놓쳤다고 느끼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 사건에 대해 보건 및 장애인 서비스 소비자 권리법을 위반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으며, 의사와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이 사건은 9월 16일 캐럴린 쿠퍼 부국장이 발표한 보고서에 요약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18년에 A 부인이라고 알려진 여성이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딸의 집에서 쓰러졌을 때 발생했다. 딸이 구급차를 불렀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에 도착한 후, A 부인은 C 의사의 진찰을 받았고, 의사는 혈액 검사를 포함한 여러 가지 검사를 실시했다.
약물과 파라세타몰을 투여한 후 약간의 호전을 보인 후, A 부인은 병원에 도착한 지 5시간 만에 퇴원했다. 그녀는 약물 처방을 받았고 그녀가 겪고 있는 것은 심장과 관련이 없다는 조언을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는 그녀가 퇴원하기 전에 심장과 상담을 구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A 부인의 딸이 어머니가 급성 흉통으로 입원한 후 의사의 이 조언으로 퇴원한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A 부인의 통증은 그날 저녁까지 계속되었고, 다음날 밤 남편과 함께 집에서 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재입원 후 그녀는 두 번째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A 부인의 가족은 그녀가 밤새 괜찮을 것이고 집에 갈 수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오전 7시 전에 A 부인은 심장마비를 겪고 사망했다.
A부인의 가족들은 수술을 할 수 있었던 선택권을 빼앗겼다고 느꼈고, 그들의 불만 중 가장 큰 부분은 첫 번째 입원과 대동맥 박리 진단을 고려하거나 내리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쿠퍼 부국장은 사건을 검토한 후 성명을 통해, 이것은 드문 진단이지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진단이며, 선임 의사가 이를 자신 있게 배제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여겨지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사망한 여성의 병력에 대한 적절한 검토가 수행되었고, 가족으로부터 중요한 가족 병력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면 선임 의사가 여성이 퇴원하기 전에 심장학 조언을 받았어야 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쿠퍼 부국장은 덧붙였다.
쿠퍼 부국장은 가족을 잃은 사망자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