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채 아기 태운 여성 운전자 “도로공사 인부들이 붙잡아”

만취한 채 아기 태운 여성 운전자 “도로공사 인부들이 붙잡아”

0 개 900 서현

도로공사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만취한 채 아기를 태우고 운전하던 여성을 발견해 경찰에게 넘겼다. 


사건은 2월 17일 낮에 북섬 타우랑가 북쪽의 ‘카이마이 레인지스(Kaimai Ranges)’를 지나는 국도 29호선에서 발생했다. 


당시 인부들이 도로공사 구간에서 반대 차선으로 달리는 차를 한 대 발견했는데, 놀란 인부들은 즉각 차를 멈춰 세웠다. 


놀랍게도 차 안에는 아기를 태운 여성 운전자가 있었는데, 방향 감각을 상실한 것 같은 수상한 상황을 눈치챈 인부들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차를 정지시킨 채 기다렸다. 



 

오후 2시경에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법정 허용치의 3배가 넘는 수치가 나왔다. 


경찰은 관련 기관에 아기 보호를 의뢰했는데, 현장에 나갔던 경찰관은 여성이 차를 제대로 운전할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차 안에 있던 아기도 돌볼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37세로 알려진 여성은 나중에 타우랑가 지방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공사 인부들이 신고해 준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 이와 같은 신고는 경찰이 시기적절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자기 행동에 대해 책임지도록 만드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 경찰 훈련소 개설, 신규 경찰 지원 증가 기대

댓글 0 | 조회 1,003 | 2025.03.03
경찰은 오클랜드에서 신규 경찰 훈련 … 더보기

유해 해조류 확산, 방지 위해 수백만 달러 투입

댓글 0 | 조회 757 | 2025.03.03
정부는 침입종 해조류 카울레르파(Ca… 더보기

경찰 위협 남성, 체포 후 치료 중 사망

댓글 0 | 조회 1,286 | 2025.03.03
일요일 오후, 사무라이 검으로 경찰을… 더보기

모아나 오클랜드 페스티벌, 9일까지...

댓글 0 | 조회 2,706 | 2025.03.02
오클랜드에서는 뉴질랜드의 해양 축제인… 더보기

북섬 와이포우아 강 화재 진압 계속

댓글 0 | 조회 765 | 2025.03.02
북섬 남단 와이포우아 강(Waipou… 더보기

경찰, 'AI 생성 아동 성착취물 단속' 국제 작전 참여

댓글 0 | 조회 697 | 2025.03.02
뉴질랜드 경찰은 AI로 생성된 아동 … 더보기

총기 단속, 경찰과 법원에 새로운 권한 부여

댓글 0 | 조회 734 | 2025.03.02
정부는 갱단과 고위험 범죄자로부터 총… 더보기

노스 쇼어 술집, 총기 위협 강도 사건 발생

댓글 0 | 조회 2,197 | 2025.03.02
경찰은 오클랜드 노스 쇼어의 한 술집… 더보기

네일 살롱 업주, 이주 노동자들에게 "23만 달러 배상하라"

댓글 0 | 조회 2,967 | 2025.03.01
웰링턴 중심가의 한 네일 살롱 업주가… 더보기

조직 활동보다 '자유로운 놀이', 왜 아이들에게 더 좋을까?

댓글 0 | 조회 1,359 | 2025.03.01
스포츠, 음악, 춤, 외국어 학습 등… 더보기

타카푸나 골프 클럽, 오클랜드 카운슬 새 계획으로...

댓글 0 | 조회 3,940 | 2025.03.01
오클랜드 카운슬의 새로운 계획에 따라… 더보기

300kg 돌고래, 어선으로 뛰어올라…어부들 ‘깜짝’

댓글 0 | 조회 1,621 | 2025.03.01
2월 28일, 베이 오브 아일랜즈(B… 더보기

럭슨 총리, 시모어 장관에게 '학교 급식 문제 해결' 촉구

댓글 0 | 조회 1,084 | 2025.03.01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데이비드 시모… 더보기

현대, '쿡 해협 신규 페리 2척 건조' 경쟁에 재참여 가능성

댓글 0 | 조회 946 | 2025.03.01
한국의 대형 조선업체 현대가 쿡 해협… 더보기

기스본 시민들, 도심 내 주류 규정에 대한 의견 개진

댓글 0 | 조회 671 | 2025.03.01
기스본 주민들은 곧 도심(CBD) 내… 더보기

오클랜드 모닝사이드 주택 화재, 여성 사망 후 조사

댓글 0 | 조회 939 | 2025.03.01
경찰은 오클랜드 모닝사이드의 한 부지…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전자입국신고(e-Arrival card) 제도 시행 알림

댓글 0 | 조회 2,237 | 2025.02.28
법무부는 2025년 2월 24일(월)… 더보기

NZ 정부 “국회의원 임기 4년으로 늘리는 국민투표 협의”

댓글 0 | 조회 1,061 | 2025.02.28
뉴질랜드 정부가 국회의원 임기를 기존… 더보기

로마 트레비 분수 뛰어든 키위 거액 벌금 물어

댓글 0 | 조회 1,697 | 2025.02.28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 더보기

농업부 "타라나키, 가뭄 지역으로 선언”

댓글 0 | 조회 683 | 2025.02.28
북섬의 타라나키가 ‘가뭄(Drough… 더보기

해외 출신 초중학교 교사 “영주권 취득 절차 간소화”

댓글 0 | 조회 1,384 | 2025.02.28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교사의 빠른 정… 더보기

시청 골머리 앓게 만든 도심 분수대의 샤워족

댓글 0 | 조회 1,044 | 2025.02.28
해밀턴 시내 한복판의 분수에서 사람들… 더보기

하우라키 플레인스 칼리지, 위협으로 임시 휴교

댓글 0 | 조회 817 | 2025.02.28
와이카토 지역의 한 고등학교가 협박을… 더보기

CHCH 공원에서 여성 중상, 16세 소년 체포

댓글 0 | 조회 874 | 2025.02.28
이번 달 초 크라이스트처치 공원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 도로, 제한 속도 변경 지역 지도 공개

댓글 0 | 조회 1,247 | 2025.02.28
오클랜드 전역의 여러 도로와 지역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