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살 강도 4명, 망치와 벌목도 갖고 데어리 침입

12~17살 강도 4명, 망치와 벌목도 갖고 데어리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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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망치와 벌목도(machete)를 들고 가게를 턴 청소년 일당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3월 3일 오전 9시가 되기 직전에 오클랜드의 오라케이(Ōrākei) 지역의 케파(Kepa) 로드에 있는 한 데어리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12~17세 사이의 청소년 한 무리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일하던 직원을 위협한 뒤 가게 밖으로 내쫓았다. 

이어 강도 일당은 금전등록기는 물론 가게 안의 다른 물품도 훔친 뒤 도난차를 몰고 도주했다. 


한편 당시 경찰은 주민들로부터 수상한 행동에 대한 신고를 받고 나섰던 중이었는데, 범인 일당이 차를 버리고 작은 밴을 훔치는 모습이 목격됐고 이 사실은 곧바로 경찰에게 전달됐다. 

문제의 밴은 발견됐지만 일당은 다시 경찰을 피해 판뮤레(Panmure)의 한 집으로부터 도주했다. 

경찰은 이 차를 추격하지는 않았지만 경찰의 이글 헬리콥터가 밴을 감시했는데, 웨이머스(Weymouth)를 향해 남쪽으로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에서 3명의 탑승자가 이곳저곳에서 내렸다. 

경찰은 곧바로 이들 3명을 체포했으며 클렌던 파크(Clendon Park)에서 차를 정차시킨 후 운전자까지 마저 붙잡았다. 

또한 가게에서 이들이 훔친 금전등록기와 함께 일부 물품도 회수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사진은 자료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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