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물놀이 안전을 담당하는 Water Saftey 에서는 언론사 보도 자료를 통해 미취학 아동 물놀이 안전에 보호자들이 더욱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Water Saftey 의 문건에 의하면 2014년 84명의 익사 사건 중 7명이 미취학 아동이었다며 이는 2013년 5명에서 2명이나 증가한 수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휴가, 방학을 맞이하여 바다나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으니만큼 더 많은 주의를 요한다는 내용인데요.
Water Safety New Zealand 관계자들은 비치, 호수, 강 등에서 각종 행사들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몰리는 시즌인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월 5일 저녁 6시까지 더욱 주의를 기울여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Coastguard, Surf Lifeguards, Maritime New Zealand officers 와 많은 다른 자원봉사자들이 휴가기간 안전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
자원봉사자나 여타 관계자들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어린아이들의 안전에는 부모나 보호자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즐겨찾는 놀이장소인 비치가 위험한 장소이기도 하다는 것을 인지해서 더욱 안전을 먼저 챙기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에 평균 7명이, 2013년 크리스마스 때는 5명 (남성 4명, 여성 1명)이 익사했다고 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즐겨찾는 장소인 해변이나 호수, 강에서 안전 사고가 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