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News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실비아 파크 쇼핑몰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태양광 집열판 설치로 연간 8만 달러의 전기료를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쇼핑몰의 지붕에 1,134개의 집열판이 설치되었으며 쇼핑몰을 찾는 고객의 전기 자동차도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지붕에 설치된 집열판의 총 면적은 12개의 테니스 코트장과 맞먹습니다.
이 태양광 집열판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에어컨, 전등 등에 사용되며 쇼핑몰 전기 사용량의 약 16%를 대체할 양입니다.
이 집열판을 설치한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집열판의 전기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동안 가정집이나 작은 회사에서 태양광 에너지 활용이 있었지만, 대형 쇼핑몰 지붕에 패널을 설치하여 활용하는 것은 처음 시도된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도 태양광 에너지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