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서비스 분야로 불리는 공무원들의 여성 관리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 관리자들의 급여는 비슷한 일을 하는 남성 관리자들에 비하여 8% 정도 적게 받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편성이 반영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 서비스 코미션의 연간 인력 수급 보고서에서 관리자급 수준에서 남성과 여성의 급여 차이가 적어도 2010년 이후부터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관리자급 수준에서의 급여 차이는 2012년도에는 오히려 더 벌어져서 11%의 차이를 보였으며, 그 차이는 낮은 레벨의 관리자 직급일수록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비슷한 업무에서 남성 공무원이 여성 공무원보다 만 천 달러 정도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의 앤드류 리틀 당수는 이와 같이 유사한 직급에서의 남녀 급여 격차가 공공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 그 정확한 원인을 설명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히며, 공공 서비스 분야를 맡고 있는 폴라 베넷 장관은 이에 대하여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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