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오클랜드 시장 출마 후보로 몇몇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중 하나로 과거 오클랜드 시장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냈던 존 뱅크스 씨도 최근의 자신의 오명을 지우기 위하여 출마할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스 씨는 최근의 정치 후원금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아 미디어와 재판정에 나타나면서 정치적 생명이 끝이 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난 주 유리한 쪽으로 판결이 난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오클랜드 시장 출마의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올 오클랜드 시장 선거는 2016년으로 아직 이른 감이 있으나, 이번 선거에는 존 뱅크스 전 시장이외에도 오클랜드 상공 회의소의 마이클 버넷 회장도 우익계 성향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오클랜드 카운실의 두번째 자리를 맡고 있는 페니 헐스부시장도 인기도를 쌓아가고 있으며, 본인도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였지만 현 브라운 시장이 다시 출마한다면 본인은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 노동당 당수를 지냈던 필 고프 의원도 좌익계 후보감으로 지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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