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여성이 캄보디아 유적지인 앙코르 와트에서부처상을 훼손한 혐의로 체포됬다가 풀려났다.
캄보디아 언론은 윌레민 베르마아트 박사가 지난 토요일 오전 부처상 훼손 혐의로 압사라 당국에 의해 체포됬지만 곧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뉴스와이어는 베르마아트 박사가 귀국한 뒤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그녀는 너무 피곤하다며 외교부와 먼저 대화하기를 원했다. 그녀는 잘못 기소된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부처상은 가짜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한 언론은 이 부처상이 12세기 유물이라며 조각 나 있는 상태로 발견됬다가 1988년 복원됬다고 보도했다. 베르마아트 박사의 가이드였던 삼낭 헴씨는 페이스북에, 베르마아트 박사가 툭툭을 타고 앙코르왓으로 갔다가 사라져 툭툭 운전사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그녀를 찾았을 때 그녀는 바욘 템플에서 중앙 타워에 들어가 부처상을 훼손했으며, 캄보디아의 법에 따라 그녀를 체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13일 방콬 뉴질랜드 대사관은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