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나가기 보다는 뉴질랜드에 머무르거나 또는 호주에서 고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고국으로 돌아오려고 생각 중인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순수 이주 입국자들의 수가 4만 7천 684명으로 처음으로 가장 많은 수를 보였으며, 그 전년도 같은 기간의 만 7천 684명과 비교하여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와의 이주 출입국자의 수는 여전히 5천 3백 명 정도가 손실로 나타났으나, 1994년 이후 가장 적은 손실로 나타났으며, 지난 해 10월 말 기준의 2만 3천 5백 명과 그 전년도 3만 9천 3백 명의 인력 손실과 비교하였을 때 호주로 떠나는 사람들보다는 돌아오는 사람들의 수가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인력 수급 회사들은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뉴질랜드가 일자리를 확보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또 호주에서의 반이민 정책으로 고국으로 돌아오는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크라이스처치 복구 사업 등으로 IT와 건축 분야에서의 국내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된 것으로 해석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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