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일 막을 내린 아시아 태평양 정상 회담인 에이펙 회담에서 뉴질랜드 존 키 총리는 국제 교역과 경제 그리고 안보 등의 여러 면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곧 있을 각료 회의에서의 이라크 군인들에 대한 훈련단 파병에 대한 승인 문제에 앞서, 키 총리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호주의 토니 애보트 총리와 긴밀한 관계를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호주의 애토브 총리와 당선된 이후의 지난 13개월 동안 같이 보낸 시간보다 지난 2주 동안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퍼스의 알바니에서 있었던 안작 군의 출정식 백 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으며, 에이팩이 열리는 베이징에 가기 전에 다윈의 공군 기지에 들렸으며, 호주 대사관에서 있었던 전몰 장병 추도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도 친밀한 관계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말레이시아의 나지브 라작 총리와도 회담을 갖으며 양국간의 이해를 강화하면서 이라크 지역과 IS 파병 등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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