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일 웰링턴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주석을 환영하는 공식 오찬 자리에서 초대를 받은 올블랙스 팀의 마아 노누 선수가 시진핑 주석에서 등에 8번과 시진핑 이름을 새긴 올블랙스 유니폼을 선물하면서, 긴장된 두 정상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에 럭비를 홍보하기 위하여 올블랙스 팀의 중국 방문을 농삼아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존 키 총리도 이 제안이 실현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웃으며 맞장구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있었던 양국 정상간의 회담에서는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 확고하게 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는 파트너쉽 관계로 그 의미를 한층 높였으며, 미국과 뉴질랜드와의 관계와 같은 수준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과 그 일행은 존 키 총리와 함께 어제 20일 오후 오클랜드에 도착하여 가번먼트 하우스에서 만찬 행사를 하였으며, 20일의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존 키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 중국의 인권 문제에 대하여 논의한 것으로 덧붙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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