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일 오후 퇴근길에 오클랜드의 20번 사우스 웨스턴 모터웨이에서의 교통 사고로 공항쪽 방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이 심한 정체 현상을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4시 20분 경 도미니온 로드 모터웨이 진입로와 힐스보로 출구 사이에서 일어났던 사고로 양방향 교통이 모두 통제되는 바람에 퇴근길의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 고릴라 쓰레기 수거 트럭이 도미니언 로드의 모터웨이 진입로를 들어선 이후 중심을 잃으면서 여러 차례 굴러 차에 실려 있던 쓰레기와 차체 잔해들이 양방향 차선에 흩트려졌으며, 운전석도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반대편 차선에 걸쳐 쓰러졌으며, 30대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하여 약 두 시간 동안 공항에서 도미니언 방향으로의 진행 차량들은 심한 정체 현상으로 주변 도로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일곱 시 경이 된 이후에야 정상적으로 소통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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