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레가툼 연구소는 세계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했다.
경제, 교육, 개인의 자유, 보건, 안전 및 보안, 기업가 정신, 국가경영, 사회적 자본의 총 8개 조사항목에서 뉴질랜드는 개인의 자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로 꼽혔다.
뉴질랜드가 3위에 오르게 된 배경은 2년 만에 경제부문에서 12단계를 상승한 점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뉴질랜드의 자유주의와 시민의식이 높은 점에도 주목했다. 이로 인해 뉴질랜드는 이민자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면서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나라로 평가 받았다. 또 다른 점은 뉴질랜드 사람들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세계에서 2번째로 좋게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전반 적인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레가툼 연구소의 수석 디렉터 Sian Hansen은 지난 6년 간의 142개국의 8개 항목의 조사 결과의 흐름으로 볼 때 자유 민주주의의 선택의 자유는 번영한 사회를 만들어 왔고 무엇 보다 교육은 국가 번영의 초석과 같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국원 학생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