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입국한 한 방문객이 들여온 소포가 공항 검역과정에서 신선한 뱀고기로 밝혀지면서 검역 강화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중국에서 입국한 한 방문객은 자신의 어머니가 싸준 소포가 차 종류라고 생각하는데 무엇인지 확실치 않다며 검역 과정에서 신고했다.
기초산업부는 이 방문객의 신고는 바른 결정이었다고 치하하며 자진 신고함에 따라 방문객이 누구인지는 밝혀내지 않았다. 이 뱀고기는 뉴질랜드 파충류 생태계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초산업부 직원들은 일부 나라에서 들여오는 진공포장 식품의 내용물이 확실치 않을 때 일일이 열어서 확인하고 있다. 기초산업부는 이 소포가 멸종위기종 거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하여 보존부로 보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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