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여성이 오늘 4일 하우징 뉴질랜드를 상대로 재판을 벌인다.
이올라 라우티씨는 세입자로서 정부가 그녀를 괴롭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올해 초 하우징 뉴질랜드에서 제공하는 주택에 입주했으며 90일의 퇴거 공지를 7개월로 연장하는데 성공했으나, 연장하는 댓가로 정부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녀가 살고 있는 타니파 스트릿의 21년된 주택은 글렌 이네스의 재개발계획 구역에 포함되어 있으나, 라우티씨는 이사를 거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90여개의 주택들이 옮겨지거나 부숴졌으며 이는 정부의 올해 초 주택 개혁 후 더욱 강화됐다. 라우티씨는 타마키 하우징 그룹의 멤버로서 지난 3년간 퇴거명령에 반대해왔으며, 2주 전, 이 그룹의 운동가들은 세입자들을 트럭으로 내몰고 주택을 철거하는 일을 중단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오늘 오전 4일 오클랜드 지역법정에서 국고 건설 주택 세입자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에 대해 시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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