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주택 부동산 경기가 들끓고 있다는 뉴스는 단지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치 두 도시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나머지 다른 지역들은 대부분 침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도시 지역의 16개 지역은 지난 부동산 붐을 보였던 2007년과 비교하여 가격이 올랐으나, 19개 도시 지역들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37개 지역은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지역은 2007년 당시 평균 주택 가격이 62만 2천달러에서 금년 9월 86만 2천 달러로 약 3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켄터베리의 셀윈 디스트릭트도 37만 3천 달러에서 50만 7천 달러로 36%가 오르면서 두번째로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지역의 오클랜드 시티와 와이타케레, 노스쇼어, 마누카우 지역들과 크라이스처치 지역과 셀윈 지역은 30% 이상 주택 가격이 오른 반면, 프랭클린, 파파쿠라, 로드니 디스트릭트, 애쉬버튼, 티마루 지역들도 평균 20% 정도 인상되었으나, 웰링턴 지역과 해밀턴 지역은 비슷한 수준인 반면 왕가레이, 와이카토, 와이토모, 타우포, 타우랑가, 기스본 등의 지역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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