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이용하여 여행중이던 한 키위 남성은 베트남에서 호주로 운항중이던 항공기 기내에서 비상 출구를 열려고 하는 미친 승객과 몸싸움을 벌이며 항공기와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나 나올 수 있는 상황은 지난 월요일 베트남 항공사의 여덟 시간 반 동안의 운항중에 약 4만 피트 상공에서 한 시간 동안 일어났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마크 앤슬리씨는 호지민 시에서 시드니로 가능 비행기 안에서 비상 출구 문을 열려고 하는 승객과 이를 말리는 다른 승객들의 싸움 소리를 듣고 깨어나 비상 출구 문을 열려는 승객을 힘으로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 출구 문을 열려던 승객은 힘으로 제압을 당한 뒤 끈에 묶인 채 시드니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주 경찰은 이 승객은 시드니 근교 그린에이커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