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수상은 에볼라가 발생한 나라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제한하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말했다.
최근 호주가 한시적으로 에볼라가 발생한 서부 아프리카 국가로부터 신청된 비자 발급을 거부한다고 발표하자 이는 효과가 없을 뿐 더러 불필요한 공포만을 일으킨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일었다.
존 키 수상은 에볼라에 노출된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의료지원에 참여한 뉴질랜드 구호 대원들과 간호사들이라고 말했다.
에볼라가 확진된 8월 10일 이후 입국자는 총 74명으로 이들 중 반은 에볼라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은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하였고 3명은 일정기간 동안 감독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뉴질랜드는 지구의 끝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에볼라의 위험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부 아프리카에 구호요원을 보낼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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